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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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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 5명 중 1명 ‘자원봉사자’

등록인구 지난달 10만명 넘어서
19세 미만이 32%로 가장 많아

  • 기사입력 : 2014-02-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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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자원봉사자 등록인구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53만 명 인구로 환산하면 5명 중 1명꼴로 봉사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1999년 1월 개소 이후 15년 만인 지난달 24일 김해시 자원봉사자 등록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 자원봉사자 분포를 보면 19세 미만이 3만2362명(32%)으로 가장 많고 20대 2만4394명(24%), 30~40대 2만7692명(28%), 50대이상 1만5599명(16%)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골고루 분포돼 맞춤형 자원봉사활동가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록 인구가 32%나 되는 것은 지난해 여름·겨울 방학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 1442명, 청소년 자원봉사캠프 114명, 찾아가는 학생봉사협력학교 11회 5278명, 청소년전문봉사단인 고사리봉사단(초등), 노인케어봉사단(중학생), 어깨동무봉사단, 페페봉사단, 김해시자원봉사영상홍보단(중·고·대학생) 등 총 7개 봉사단 1529명, 한울타리가족봉사단(1~5기) 2461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나눔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나눔과 봉사가 정착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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