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해성)에서는 지난 19일 단장면 기관단체 및 주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장면민 화합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2018년 환경부로부터『사자평 습지와 재약산』이 생태  관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민으로서 자부심 고취와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단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계관)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단장면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의   김경진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10명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다소 추운 날씨에도 많은 면민이 참여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명소인 재약산 사자평 일대의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식사를 나누고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와 즐거움을 안겨주는 뜻있는 행사가 됐다.

남계관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좀 더 알찬 준비로 주민 화합과 건강 증진 도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주민자치시대에 발맞춰 주민 스스로가 활기차고 행복한 단장면을 만들어 가는 데 다 함께 노력하고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