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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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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덕계시가지 간판정비사업 탄력

안전행정부 공모에 선정
국비 2억500만원 지원받아

  • 기사입력 : 2014-02-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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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가 도심지 경관을 위한 간판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로 전국 22곳이 지원을 받게 됐는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양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지원받는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5억6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웅상지역 관문에 해당하는 세신상가에서 덕계사거리까지 길이 710m, 226개 업소, 483개의 간판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덕계시가지는 그동안 업소별 경쟁으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풍 등 자연재해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상옥 양산시 도시개발사업단장은 “무질서하고 지나치게 큰 크기의 간판을 정비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리에 즐거움을 불어넣어 옛 번화가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계획이다”며 “이러한 원도심 거리 환경 개선사업은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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