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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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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은 축산물 사는 날”

경남농협 ‘직거래장터’ 개장

  • 기사입력 : 2014-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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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 경남농협지역본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화요 축산물직거래장터’에서 고객들이 창녕축협의 한우고기와 돼지·오리고기를 고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농협은 우리 축산물로만 구색을 갖춘 ‘화요 축산물직거래장터’를 청사 앞 주차장에서 매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축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경상남도에 장터개설 허가를 신청해 승인 받는 한편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 서 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을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화요 축산물직거래장터 운영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우리 축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됨으로써 양축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18일 처음으로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화요 축산물직거래장터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의해 철저하게 혈통이 관리되어 온 우리 한우고기를 비롯해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된다. 경남농협은 각종 데이마케팅을 함께 펼쳐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온 기존 ‘금요 직거래장터’는 계속 열린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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