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는 막차… 도내 대학, 28일까지 추가모집
- 기사입력 : 2014-02-2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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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내 대학 정원 내 최종등록률이 96%를 넘어선 가운데 각 대학들이 오는 28일까지 미등록 인원에 대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정시충원 등록마감일인 20일 도내 각 대학의 최종등록률을 집계한 결과, 가야대는 665명 모집에 646명이 등록해 97%를, 경남대는 3160명 모집에 3057명이 등록해 96.7%를 각각 기록했다. 인제대는 모집인원 2358명에 2298명이 등록, 97.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인제대 100%, 경남대 98.48%의 최종등록률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한 것이다.
이성호 경남대 입학계장은 “올해는 수시합격자가 늘면서 정시에 많은 학생이 지원하지 못해 등록률도 소폭 감소한 것 같다”며 “일부 수험생들의 전문대 선호도가 높은 점, 공대 등 취업과 관련된 학과에 비해 인문계열 학과의 등록률이 낮았던 점이 이유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대학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추가모집을 한다. 모집인원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공시돼 있다. 정치섭 기자 - 정치섭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