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대표적인 휴식공간이자 천연기념물인 상림공원의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월 1회 상림공원 도로변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최치원역사공원을 시작으로 병곡 월암삼거리 교차로까지 도로변에 가득한 흙먼지와 나뭇잎, 쓰레기 등을 씻어내는데, 용역업체와 직원 등을 투입해 진행한다.

군은 지난 3월과 4월 2개월 동안 물청소를 실시한 결과 상림이 전체적으로 쾌적해 졌으며, 바람에 날리던 흙먼지도 확연하게 줄어 천년 숲 상림공원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림공원을 연중 깨끗하게 관리하여 군민들에게는 물론 상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 특히 2020 함양산삼엑스포의 주 무대로서 손색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