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백전면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급식 도우미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급식운영과 관련해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급식도우미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우미를 지원해 고령화로 인한 경로당 급식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도 창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경로당 급식수준이 향상되어 매일 30~4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어 경로당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숙 면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 조리도구 소독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에 좀 더 신경써줄 것”을 급식도우미에게 당부했다.

이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급식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건의사항은 군에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