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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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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장암농공단지 분양

금속가공제품·기계 등 업종 유치
평균 분양가격 3.3㎡당 80만원선

  • 기사입력 : 2014-02-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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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 칠서지방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선 장암농공단지가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분양을 하고 있다.

    대산면 장암리 90 일원에 총면적 14만4726㎡ 규모로 조성된 장암농공단지는 (주)비앤더블유(B&W)가 사업을 시행하고 청산종합개발이 시공을 맡았다.

    이 단지는 지난 2010년 7월 농공단지로 지정·고시된 뒤 지난해 6월말 1공구 공사가 완료돼 완전 준공됐다.

    산업시설용지는 9만1324㎡ 규모로 현재 전체 면적에 대해 분양 신청이 가능하고, 유치 업종은 금속가공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운송장비 등이다.

    특히 장암농공단지는 지난해 6월 경남도로부터 ‘국내기업 투자촉진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입주 기업는 분양가의 30% 이내에서 입지 보조금과 투자금액 30억 원 초과 시 설비투자 금액의 2% 이내 시설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신규 고용 20명을 초과하면 초과 1인당 월 100만 원의 고용과 교육훈련 보조금이 지원되고, 10억 원 초과 이전 시설가액의 1% 안의 범위에서 이전보조금 등 기업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설법인은 취·등록세가 100% 면제되고, 투자촉진지구 지정에 대한 특별 지원이 마련돼 있으며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80만 원 선이다.

    장암농공단지는 연간 전력사용량이 21만6000㎿이고, 공업용수는 폐수 배출업종 제한으로 별도로 공급되지 않는 것을 비롯 칠서 지방산업단지와 불과 1.8㎞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대사 일반산업단지와 태곡 일반산업단지, 부목 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이 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서IC에서 13.5㎞, 국도 5호선(창원~함안) 30㎞, 경전선 창원 중리역 9㎞, 사천공항 65㎞, 마산항 32㎞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창원 도심에서 30분 이내 출퇴근이 가능해 인력 확보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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