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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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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외국인 유학생에 ‘지역문화 알리기’

지역 3개 대학교 240명 대상
내달부터 진주문화투어 진행

  • 기사입력 : 2014-0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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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오는 3월부터 지역대학교에 유학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주문화 투어를 진행한다.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한국국제대학교 등 3개 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투어는 진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지 적응을 돕고, 자신이 사는 진주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온 2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한다.

    시는 각 대학교에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참여 인원을 확정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면서 진주성을 비롯해 진양호, 청동기박물관, 청곡사, 경상남도수목원 등 문화유적지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진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로 알리고 우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진주시 관광통역 학생자원봉사자로도 활용하고, 귀국 후에는 자국에서 진주를 홍보할 수 있는 관광 홍보대사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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