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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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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희창유업 ‘두바이 식품박람회’ 참가

  • 기사입력 : 2014-02-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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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몽고식품㈜, ㈜희창유업 등 4개 업체가 양조간장, 커피믹스 등 지역 생산제품을 갖고 27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14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에 참가한다. 이 박람회는 지난 23일 막이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중동·이슬람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 이들 업체를 적극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중동의 무역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중동 및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등을 권역으로 하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10개국 4200개 업체, 7만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올해 aT는 박람회 사업 제도개선의 일환으로 ‘공동관’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345㎡ 규모에 역대 최대인 35개 업체(2013년 18개사)가 전시·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특히 할랄 인증(말레이시아 이슬람 개발부 공인) 보유 제품을 위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K-Food Cooking Show’, 태블릿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해 내방객에 한식 요리 시연·시식 및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으로 현지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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