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9일 (월)
전체메뉴

창원지검 마산지청 “선거사범 엄정 단속”

선거수사 전담반 편성

  • 기사입력 : 2014-02-27 11:00:00
  •   


  • 검찰이 제6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윤영준)은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고 유관기관과 협의회를 갖는 등 선거 대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마산지청은 부장검사를 반장으로 공안 전담 검사 3명, 수사관 6명으로 ‘선거수사 전담반’을 편성했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흑색선전사범, 금품선거사범 등을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전담수사반원은 24시간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당직 근무반을 편성해 선거범죄 신고 접수 및 초동 수사를 담당할 방침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26일 오후 3시 마산지청 회의실에서 4개 지역(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함안군·의령군) 선관위와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지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정훈 마산지청 부장검사는 “선거사범은 정당, 신분, 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고, 선거사범 발생부터 수사와 재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