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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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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직원들 석·박사 학위 잇따라 취득

최경락·허재영 연구사 등 7명

  • 기사입력 : 2014-02-27 11:00:00
  •   
  • 최경락 연구사
    허재영 연구사


    경남농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농업기술원 직원들의 학위 취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014년도 학위수여식이 있었던 지난 25일 농업기술원 가족 7명이 석·박사 학위를 받아 주변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의 높은 학구열은 연구·지도직 공무원들의 학위취득 현황에서 잘 나타난다. 전체 직원의 87%가 학위를 취득, 이중 40%에 해당하는 40명의 연구·지도직 공무원이 박사학위를, 나머지 47%인 50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있다.

    이날 경상대학교 경영학박사학위를 받은 최경락 연구사는 농업혁신의 확산요인이 사용자 만족, 신뢰성, 지속사용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이학박사학위를 받은 친환경연구과 허재영 농업연구사는 멀티플랙스 PCR 방법을 이용한 큰느타리버섯 액체종균의 병원성세균과 곰팡이 검출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이번에 제주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는 박길석 연구사는 마늘시장 세분화와 포지셔닝 연구논문으로, 경상대에서 농학석사를 받은 성덕경, 김성한 농업연구사는 각각 남부지방 벼 조기재배 쌀 품질 향상에 관한 연구논문과 ‘신고’ 배의 착과량 조절에 따른 수체 내한성 연구 논문으로, 공무직으로서 농업기술원 연구 분위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석수원 씨와 정지희 씨가 각각 이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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