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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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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가는 ‘희망의 길’ 경남신문이 함께 열겠습니다

  • 기사입력 : 2014-03-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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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초의 모습 그대로, 지리산이 깊고 아득한 장엄함을 펼치고 있다. 겹겹의 산등성이 한 가닥 한 가닥이 어우러져 산을 만들어낸다. 이들은 결코 앞과 뒤를 다투는 법이 없다. 자신이 머문 자리에서, 그냥 자신에게 주어진 선(線)을 드러내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지리산의 아름다움이자 가르침이다. 모두가 제자리를 지키고, 주어진 만큼의 최선을 다한다면 세상은 한층 아름답고 밝아질 것이다. 본지 창간 68돌을 맞아 천왕봉 상공에서 남해안 쪽으로 바라본 지리산 능선에서 인고의 세월을 느껴본다./글= 이문재 기자·사진= 전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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