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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여중, 명사 초청 예술 특강

  • 기사입력 : 2019-07-04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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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포여자중학교(교장 김병진)는 지난 7월 4일, 교내 갤러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술 감성 교육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명사초청 특강은 문학 평론과 함께 미술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미윤 시인을 초청하여 ‘해설이 있는 미술여행’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김미윤 시인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부드러운 화법으로 문학과 미술의 상관성에 대해 설명하고, 미학적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방법과 함께 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들려 주었다. 특히 김미윤 시인은 문학과 미술이 공유하는 지점이 있고 예술의 향유는 정신적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므로, 작품이 품은 의미와 상징을 적절하게 해석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3학년 김세라 학생은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우리나라 화가와 함께 다빈치, 고흐, 밀레 등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좀더 눈여겨 볼 수 있었고,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합포여자중학교 김병진 교장은 “예술에서 얻는 아름다운 감성은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과 미술, 음악 등을 자주 접하게 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합포여중사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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