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신임의장 선출
- 기사입력 : 2014-03-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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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경남본부 설립 52년 만에 진주지역에서 새 의장이 나왔다.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제21대 의장으로 정진용(사진) 의장을 지난달 28일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해 12월 중순 대법원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판결한 이후 올해 노사관계가 불안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도내 180여 개 사업장을 방문해 체불임금 등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진주기계공고를 졸업하고 동명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7년 사천 두원중공업 노조 총무차장을 시작으로 현재 이 노조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치섭 기자 sun@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치섭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