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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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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남은 창원산단 40주년 행사 준비 ‘착착’

창원시, 추진상황 보고회
포럼·박람회·기술교류전 등
향후 계획 보고·의견 교환

  • 기사입력 : 2014-03-0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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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오후 창원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창원시는 4일 오후 시청 제2별관 대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구성된 범시민 추진위원과 실무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 황석주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장, 정환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40주년 기념사업 범시민 추진위원과 유관기관, 기업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추진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4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창원국가산단 40주년’ 행사는 창원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오는 4월 1일에서 4월 4일까지 기념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 창원산단 생산제품 야외박람회, ‘2014 취업·창업 박람회’ 등 8개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창원 만남의 광장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4월 1~2일 양일간 마련되는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에서는 ‘산업발전 혁신과 도약! 창조경제 100년!’을 주제로 산업발전 메가트렌드와 창조적 성장동력 등 세계경제의 흐름을 조망하고 환경과 산업단지, 창원국가산단의 창조적 미래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산업발전포럼’의 개막 좌담회에는 앨빈 토플러와 함께 미래학의 양대 산맥인 존 나이스비트와 도리스 나이스 비트 부부의 기조연설과 구글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인 토마스 프레이 등 해외 유명 석학을 비롯해 좌승희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소장 등 국내 석학이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부대행사로 추진되는 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UMCA) 회원도시인 중국, 러시아 등 8개 도시가 참여해 관내 기업체와 수출·기술상담회인 BIZ-TECH UMCA 2014(동북아기계산업도시연합 기업·기술교류전)을 비롯해 ‘2014 취업창업박람회’, 기업사랑 시민축제 등 연계행사도 추진 중이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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