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토요문화학교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해보세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하는 창원예총 등 도내 30여 개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은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원예총은 ‘통통 미술놀이로 상상의 나래를 펴자’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미술을 매체로 공유와 나눔을 경험하는 과정과 미술가의 발자취를 찾고, 창의성이 풍부한 예술가들과 정서적 교감을 갖게 하는 내용이다. 창원예총 소속 전문 미술인이 노끈, 종이, 풀 등 가방만들기, 봄꽃 즐기고 풍경 그리기, 창동예술촌 역사문화 체험, 우리 지역과 가족얼굴 그리기, 미술관 작품 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2일까지 일정이다. 접수는 10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267-5599.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나의 바다를 지켜줘!’라는 주제로 초등 5~6학년 대상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주제는 ‘미래 해양시대를 열어갈 주역으로서의 역할 체험하기’로 어류 해부하기, 수호선 만들기, 답사 (국립해양박물관, 부산아쿠아리움) 등을 한다. 교육기간은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총 9회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7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 639-8270~3.
이와 함께 거창문화원, 극단 고도, 극단 메들리, 놀이패 베꾸마당, 대산미술관, 대암신선초록정보화마을, 밀양청년작가회, (사)극단 미소, (사)김해미술문화연구회, (사)한국예총 고성지회 등에서도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창원문화원 어린이박물대학 프로그램은 모집이 마감됐다.
각 지역의 토요문화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213-8069.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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