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다른 통신사 고객이 사용하는 LTE폰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비교하는 ‘광대역 속도챌린지’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
‘광대역 속도 체험단’은 5개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를 순회하면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LTE폰을 이용하는 타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참여 고객의 폰과 동일한 제조사 단말기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T의 광대역 LTE-A는 기존 주력망인 황금주파수 1.8GHz의 20MHz대역폭(최고속도 150Mbps)에 보조망인 900MHz의 10MHz(최고속도 75Mbps)대역의 주파수를 하나로 묶는 2밴드 주파수 묶음 기술(CA, Carrier Aggregation)을 적용한 차세대 기술이다.
‘광대역 LTE-A’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출시되기 전까지 기존 고객들은 이용 중인 단말기로 최대 100Mbps 또는 150Mbps(LTE-A 단말)까지 자동으로 속도가 빨라지는 ‘광대역 LTE’ 서비스를 서울, 수도권, 광역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정부 정책에 따라 ‘광대역 LTE’를 7월에 만나볼 수 있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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