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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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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창선대교타운 추가 진입도로 만든다

군, 사업비 20억원 전액 확보
내달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
주말 교통체증 완화 기대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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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운행이 많아 정체가 심한 남해군 단항마을 인근 도로.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에 창선대교타운으로 바로 진입하는 도로가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남해군 제공/


    남해군이 창선대교타운 추가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사업비 20억 원(도비 10억, 군비 10억)을 모두 확보하면서 창선대교타운 입구 교통체증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창선·삼천포대교 개통으로 삼천포대교와 창선대교를 잇는 단항마을 인근 도로는 차량운행이 증가했다. 이에 사천에서 창선대교타운으로 진입하려는 좌회전 신호대기 차량들과 남해와 삼천포를 오가는 차량들이 엉켜 그동안 심각한 교통정체를 겪어왔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창선대교타운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창선대교타운으로 차량이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접속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내달 착공, 내년까지 폭 4m에 길이 900m로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심각한 교통정체가 해소돼 주변지역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지고 상가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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