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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설경구, 하지원… 올해 경남에 별들이 뜬다

경남문예진흥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4편 선정
‘나의 독재자’ ‘강남 블루스’ 등 유치… 올해 도내서 촬영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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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경구, 박해일, 정우성, 하정우 등 쟁쟁한 톱스타들이 올해 영화 촬영을 위해 경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설경구·박해일 주연, 이해준 감독의 <나의 독재자>, 이민호·김래원 주연, 유하 감독의 <강남 블루스>, 정우성 주연, 임필성 감독의 <마담뺑덕>, 하정우·하지원 주연, 하정우 감독의 <허삼관 매혈기> 등 네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은 촬영제작사의 비용 부담을 덜어 우수한 영화를 경남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영화를 촬영함으로써 지역의 소비를 늘리고, 촬영 후 영화배경지역을 관광상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네 작품은 도내 촬영 기간 동안 도내에서 소비하는 세트 제작 재료비, 보조출연비, 숙박비, 식비, 유류비의 10~30%를 지원받아, 작품당 1200만 원에서 1400만 원을 받는다. 선정은 작품성 및 완성도, 지역경제 및 홍보 기여도, 신청 제작사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기준으로 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김윤석·박유천 주연, 심성보 감독의 <해무>가 사업 대상작으로 선정돼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마산항 일대와 장승포 일원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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