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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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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생활문화 시범사업 마을’ 선정

장수마을·문화공간 조성 등
6개 사업 3월부터 본격 추진

  • 기사입력 : 2014-03-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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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군이 지난 한 달간 군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생활문화 시범사업 신청을 받아 대상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문화 시범사업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미활용 건축물을 이용한 농촌문화공간 조성 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경사지 수확운반구 지원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 등 총 6개 사업으로 사업별로 최소 1년에서 3년간 지원받는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설천면 금음마을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마을단위 소득·경제활동을 비롯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취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쓰여질 예정이다.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고현면 성산감자작목반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개선·보급하는 사업으로 농작업 편이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활용 공간을 이용한 농촌문화공간 조성사업은 방치된 건축물을 주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면 운암마을의 창고를 개보수하는 데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상반기 26개 마을에 선지원하고 하반기 추경확보를 통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경사지 수확운반구 지원사업은 삼동면 내산마을 등 3개 마을에 지원되고,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사업은 서면 서호마을에 지원돼 노인 부업활동이나 취미활동, 전통문화 전승활동을 위해 사용된다.

    군은 경사지 수확운반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3월부터 생활문화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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