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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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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 8월 1일 개막

  • 기사입력 : 2019-07-31 1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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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8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6일간,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밀양시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 K-STAR WEEK’는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밀양연극촌에서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우리 집 식구들 나만 빼고 다 이상해」, 이야기를 사랑하는 도깨비와 함께 노래하는 밀양아리랑 마당극 「깨비랑」, 휘몰아치는 현대사 속에서도 휩쓸리지 않는 사랑의 대서사극 「만만한 인생」, 3편의 작품은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 속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축제성을 강화한 Well-made Drama, 재미있고 신나는 작품 위주의 작품 선정, 젊은연출가전·낭독공연 등 공모전을 확대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거리예술공연을 올해 처음 도입하여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초청작 14편·국내 우수연극 10편, 해외 우수연극 1편, 전통연희극 3편)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부터 뮤지컬, 음악극, 가족극, 전통연희극, 거리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 특별한 가족여행을 위한 환상의 연극 3편 「리틀뮤지션」,「로빈슨 크루소」,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더운 여름밤을 화끈하게 불태울 최고의 뮤지컬 2편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얼쑤」▲웃음으로 더위를 날려 줄 「세상친구」, 「응, 잘가」▲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연극의 매력 「나르는 원더우먼」, 「천국으로 배달해 드립니다」 ▲변치 않는 연기와 변치 않는 사랑으로 연극의 진수를 보여 줄 「그대를 사랑합니다」까지 국내 우수연극 초청작 10편이 관객을 맞는다.

    또한 ▲일본 오사카조고 ‘연극부희망’의「날리는꽃가락/장기왕」해외 우수연극 초청작 1편과 ▲전통연희극 「밀양신선바위학춤, 밀양검무」「고성오광대」, 「진도씻김굿」등 총 14편의 작품이 공연된다.

    (공모선정작 6편·젊은연출가전 3편, 낭독공연 3편)

    대한민국 연극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연극인들의 경연도 확대했다. ▲젊은 연출가전 ▲낭독공연을 개최해 부문별 3작품, 총 6편을 선정하고, 축제 기간 동안 열띤 경연을 펼친다. 최종 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각각 밀양 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젊은 연출가전 3편 「외투」, 「양팔저울」, 「핏대」 ▲낭독공연 3편「박씨전」,「샤인」,「양인대화」

    (거리예술공연 11편·국내 및 해외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개최)

    뜨거운 밀양의 여름 거리 곳곳을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 줄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또한 준비돼 있다. 마임·버블 퍼포먼스·코메디 서커스·드로잉 퍼포먼스·거리극·이동형 음악극 등 국내 거리예술 공연단체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표충사, 얼음골, 트윈터널, 삼문동 고수부지 바닥분수대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제 축하공연은 ‘오늘 처음만드는 뮤지컬“로 8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밀양연극촌 성벽극장에서 개최된다. 여름밤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피날레로 모든 출연자가 함께 하는 합동 커튼콜 퍼포먼스와 특수효과도 마련되어 있다. 밀양시 제공

    0801 밀양공연예술축제 개막식(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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