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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진주지원 새청사 업무 시작

  • 기사입력 : 2014-03-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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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지법 진주지원(지원장 김동윤)이 10일 진주시 상대동 시대를 마감하고 신안동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진주지원에 따르면 지난 1973년부터 사용한 상대동 청사는 건물 노후화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돼 41년 만에 신안동 옛 경남도립직업학교 터에 새 청사를 신축해 이전했다.

    신청사는 2011년 1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총 246억8000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7층, 건축면적 1만 4301㎡ 규모로 신축했다.

    신청사에는 기존 상대동 청사에 4개(민사 3개·형사 1개)뿐이던 법정이 13개(민사 7개·형사 6개)로 대폭 늘었다. 또 재판업무량이 늘어나 법정 수를 확대했으나 우선 7개(민사 4개·형사 3개)만 사용하고 법정 3곳에는 노트북 컴퓨터, 빔프로젝트, 스크린 등을 설치해 전자법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청사에는 진주시의 현장민원실, 농협 출장소 등 민원인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모의법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지원 이전 개청식은 오는 5월 1일 가질 예정이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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