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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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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 인기

간호사 6명 500가구씩 관리

  • 기사입력 : 2014-03-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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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군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이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제공/


    산청군보건의료원이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전담인력이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문제 및 건강위험요인, 자가건강관리능력 수준을 파악해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질병예방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서비스 실시 등 2007년부터 연중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원 방문건강관리팀은 현재 6명의 간호사가 1인당 500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기초조사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 관리,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지도로 개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기타 소외계층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방문건강관리팀이 최일선에서 건강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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