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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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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色 봄’ 차려입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15일 오후 3시·7시 30분
전시- ‘세계악기 감성체험’ 내달 13일까지
어린이영화- ‘가면라이더…’ 22일 오후 1·3시

  • 기사입력 : 2014-03-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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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연과 전시, 영화를 준비했다.

    오는 15일 오후 3시, 7시 30분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 공연을 하고, 4월 13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계악기 감성체험’ 전시를 하고 있다. 또 22일 오후 1·3시 어린이영화 ‘가면라이더 VS 파워레인저 슈퍼히어로 대전’을 상영한다.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는 1991년 국내 초연 이후 23년간 롱런 신화 기록과 최다 공연, 최다 관객 동원, 최고 흥행기록을 경신한 ‘넌센스’ 시리즈 완결판이다. 넘치는 끼와 유머로 무장한 멋쟁이 신부님이 가세한 이 작품은 지난 2003년 최대 관객 동원과 화제를 몰고 전국의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웃음과 감동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전수경, 박해미, 김선경, 김미혜, 류정한 등 당대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했다.

    ‘세계악기 감성체험’ 전시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세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전이다. 특히 체험으로는 콩콩 뛰며 발로 음계를 누르면서 재미있는 연주를 할 수 있는 거대한 ‘걸리버 피아노’와 게임기를 이용해 지휘자가 돼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해 보는 ‘나는야 꼬마 음악가’, 그리고 직접 종이를 붙여 만들어 불면 뻐꾸기 소리가 나는 ‘종이피리’도 만들 수 있다.

    티켓가격과 관람등급은 ‘뮤지컬 넌센스 잼보리’는 1층 1만5000원, 2층 1만1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고, ‘세계악기 감성체험’ 전시는 무료로 모든 연령 입장이 가능하다. 영화 ‘가면라이더…’는 전석 균일가 3000원으로,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창녕문화예술회관 유료 회원인 ‘창녕문화누리회원’에 가입하면 기획공연마다 1인 2매에 한해 30% 할인받을 수 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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