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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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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주민 돕기에 창녕읍 나섰다”

적십자 구호물품 전달 등 긴급 생계지원

  • 기사입력 : 2014-03-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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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읍사무소와 주민들은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 나눔의 온정을 펼치고 있다.

    창녕읍 하리 김모(70) 씨는 지난 9일 이웃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돼 마을회관을 임시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에 창녕읍은 즉시 적십자 구호물품 등을 전달해 위문하고 군청 담당부서와 연계해 임시 거처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등 긴급 생계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경찰의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내 의용소방대 및 직원, 이웃 주민들이 힘을 모아 소실된 주택 내 소실물 분리, 폐기물 수거 등 화재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관내 이장협의회 및 기관단체장 모임인 하산회에서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져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었다.

    김용구 읍장은 “화재 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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