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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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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대표가 항공권 대금 받아 잠적

창원지역 전문대학, 경찰에 고발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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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사 대표가 항공권 구입 대행 계약을 맺고 대금을 가로채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창원에 있는 한 전문대학이 여행사 대표이사 A(51) 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초 학교 측과 학생 30여 명의 해외연수에 필요한 6200여만 원어치의 항공권 구입 대행 계약을 맺었지만 항공권을 넘기지 않고 지난해 12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지명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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