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3명에 6억 가로챈 40대 검거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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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을 운영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지명수배된 A(40) 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1년 12월 20일 합천읍 한 식당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39·여) 씨에게 “구리를 사서 되파는 고물업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 사업 자금을 빌려주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5차례에 걸쳐 1억3500만 원을 받는 등 3명에게 총 6억7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전강준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