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봄꽃축제./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오는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14진주봄꽃축제를 연다.
이번 봄꽃 축제는 종합경기장 인근 고향의봄 동산 등 20개소 2만8608㎡의 부지에 30만본의 봄꽃 테마 화단을 조성해 보다 화려한 경관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시청 화단에 처음으로 튤립을 식재한 결과 생육 및 개화 상태가 좋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해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9680㎡의 화단에서 봄꽃축제를 개최, 2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꽃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진주종합경기장일원 화단에 지난해 10월부터 튤립 구근을 심었고, 시 자체 꽃 양묘장에서 팬지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을 겨우내 재배해 이달 화단 조성에 들어갔다.
한편 시는 봄을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천수교 난간 꽃길 및 시청광장 등 시가지 일원 12개소에 거리별로 어울리는 특색 있는 테마 봄꽃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강진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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