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대통령과학장학생 6명 선정
서울대·KAIST 진학… 등록금 전액 등 받아
- 기사입력 : 2014-03-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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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등학교(학교장 오세현)는 2014학년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6명이 최종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정된 학생은 지난 2월 경남과학고를 조기졸업 후 서울대에 진학한 이준엽(기계항공)·최준은(화생공)·김미정(조선해양), KAIST에 진학한 최주성·윤준기·이화진 등 모두 6명으로 이들은 대학 4년 동안 매년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00만 원의 학업장려비를 받는다.
대통령과학장학생 최종대상자들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수학·과학 학업성적 및 과학활동 실적 우수성 등 서류 심사와 인·적성검사를 거쳐 심층면접과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한편 경남과학고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제도가 시행된 2003년 이래 현재까지 총 95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이 탄생했다. 정경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