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남도지사 후보 경선 4월 14일 열린다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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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경남도지사 후보를 오는 4월 14일 선출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밤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4월 10일 제주를 시작으로 14일 경남 등 25일 서울까지 15일간 남쪽부터 서울 방향으로 경선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심의·의결한다.
시도별 광역단체장 경선 일정은 제주(4월 10일)→ 세종(12일)→ 울산·경북(13일)→ 경남(14일)→ 대전(18일)→ 대구(19일)→ 강원·충북(20일)→ 충남(21일)→ 부산(22일)→ 인천(23일)→ 경기(24일)→ 서울(25일) 순이다.
특히 서울, 경기, 부산은 지역별 순회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후보 간 TV토론회를 4회 이상 개최하는 방안도 권고키로 했다.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서울·경기·부산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은 권역별로 나누어 치르는 순회경선 방식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고, TV토론도 최소 4회 이상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이상권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