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노인복지회관이 지난해 운영한 실버교실의 ‘기체조’ 프로그램./통영시 제공/
통영시 노인복지회관이 노인들의 여가선용 및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통영시 노인복지회관에 따르면 올해 운영할 노인대학과 욕지노인대학, 드림합창단, 실버교실, 사물놀이 등 12개 프로그램에 모두 451명이 신청했다. 이는 지난해 396명보다 56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노인대학과 사교댄스과정에는 각각 86명과 60명이 수강신청을 했고 노래교실과 기체조로 운영되는 실버교실에도 55명, 교양강좌와 민요교육을 하는 리더십반에도 56명이 신청해 높은 열기를 보였다.
노인복지회관은 모든 과정에 대한 수강신청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1일 8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12개 과정을 개강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와 기대를 반영해 프로그램의 운영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노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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