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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수 선거/ 양동인 전 거창군수

“서북부경남 중추, 교육·문화·관광거창 건설”

  • 기사입력 : 2014-03-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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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동인(새누리당·61·사진) 전 거창군수가 13일 거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일 새누리당 경남도당에 공천신청을 하고, 당의 상향식 공천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현 군수에 비해 열세지만 남은 한 달여 동안 충분히 역전시킬 자신이 있으며, 공천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거창군정은 위기상황이다. 쓸데없는 일에 예산을 낭비하고, 토목사업 등 아주 극소수 군민들만 혜택을 보는 군정, 특정인을 위한 인사행정, 전국 꼴찌 수준의 청렴도, 허황된 알맹이 없는 군정 슬로건 등 파행적인 군정이 더 이상 방치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양 전 군수는 이어 “당선되면 인구 10만~15만 명 규모의 서북부경남 중추도시 건설, 교육·문화·관광 강군 거창 등을 군정 목표로 정하고, 재탄생 수준의 군정개혁, 농민과 서민생활 지원 최우선, 승강기산업의 도시성장 동력화 지속 추진, 장기휴양형 한국적 관광인프라 구축, 거창읍 강남·강북 균형발전, 교육·문화·체육 지원사업 확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전 군수는 거창중·부산 동래고·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 거창·함양·김해·서울서부 경찰서장을 거쳐 2008년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당선돼 제39대 거창군수를 지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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