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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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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선거/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시민과 소통하고 몸 낮춰 귀 기울이겠다”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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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상돈(새누리당·58·사진) 전 사천경찰서장이 18일 새누리당 사천시당원협의회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차 예비후보는 “사천은 항공산업단지와 삼천포항, 교통이 발달한 지리적 이점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수차례 빼앗기고 지역갈등을 겪어왔다”며 “항공 중심 도시 사천에 있어야 할 KAI 날개 부품공장을 산청에 빼앗겼고,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에 필요한 에어파크 역시 고성에 빼앗겼다”고 했다.

    또 “사천의 무능한 행정과 올바르지 못한 인사정책이 사천시의 소통과 화합을 해치고 있다”며 “사천시로 도농 통합된 지 19년이 지났음에도 선거 때마다 소지역주의가 고개를 드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과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 몸을 낮춰 귀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을 헤아리겠다”고 강조했다. 최종경 기자

    jgchoi7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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