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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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9100여만 원을 들여 농가에 전기목책기 및 철선울타리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업·임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농경지로 지난달까지 희망 농가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54농가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성장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유도해 야생동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