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천 거창문화원장 추대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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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거창문화원장에 이종천(73·사진) 현 부원장이 추대됐다.
거창문화원(원장 정주환)은 18일 오전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원장선거 후보에 단독 입후보한 이종천 부원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제16대 원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4월 20일부터 4년간이다. 임시총회에서는 또 어윤동·정춘석·서영식 씨를 부원장으로, 이상영·신의재 씨를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이종천 차기 원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거창문화원은 1958년 설립돼 반세기 동안 역대 원장 및 회원들의 정성으로 오늘까지 지방문화의 맥을 이어왔다”면서 “지난 8년간 문화원의 부원장으로서 얻은 경험과 30여 년 공직에서 배운 경력을 바탕으로 여러 사업들이 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정명 기자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