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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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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전통시장·창원상남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한다

중기청 주관 공모사업 선정

  • 기사입력 : 2014-03-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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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원상남시장. 19일 장날을 맞아 시민들이 다양한 상품을 고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남해전통시장과 창원상남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3년간 시장별 국비 7억 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지난 2월 초까지 신청된 전국 15개 시도의 39개 시장을 대상으로 2월 현장 평가와 3월 중기청 심의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23개 시장이 선정됐다. 그 중에서도 경남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2개 시장이 선정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된 지역 유명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국·내외 관광객들이 시장을 많이 방문하게 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통영서호시장, 진주중앙유등시장, 거창시장, 진해중앙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5개 시장이 이미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지역의 문화·관광과 접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코스 개발, 시장별 특성에 맞는 스토리 개발, 명물 먹거리 개발, 상설 문화공연 등을 펼쳐 내·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개발해 경남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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