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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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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오늘부터 극장 없는 도내 15개 마을·시설 방문

  • 기사입력 : 2014-03-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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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극장이 없어 영화를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를 연다.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는 극장이 없는 곳에 직접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진흥원은 영화상영을 신청한 도내 36개 마을·단체 중 벽지마을과 사회복지시설, 노인시설, 교정시설 등 15개 마을 또는 시설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상영회사업이 호응을 얻어 문화취약계층 전반으로 영화상영회를 확대했다. 이 사업으로 올해 1100여 명의 문화취약계층이 영화관람 혜택을 누린다.

    20일 의령 가례마을 복지회관에서 ‘마파도1’을 상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 29일 창녕까지 4개월 동안 ‘관상’, ‘수상한 그녀’, ‘팔도강산’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문의 ☏ 055-213-8052.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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