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의회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 메세나 결연희망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14 예술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바람직한 메세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결연기업과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결연사업의 이해, 기업과의 관계 관리, 자금집행과 정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예술단체들의 취약점인 자금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계약서 이행사항과 정산보고 방법에 관해 노하우를 전수한다.
박덕운 협의회 전무는 “메세나법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정부가 문화융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문화예술 후원이 늘어날 전망이고, 아울러 기부금의 합리적, 효율적 사용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다”며 “협의회는 자금 집행의 철저한 관리와 기업과의 교류협력 강화 유도를 통해 메세나 사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21일까지 전화(☏ 055-285-5611)로 신청하면 된다. 이문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문재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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