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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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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문화 배우고 요리 실습도 했어요”

하동중앙중,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선정 이후 첫 ‘교과융합수업’

  • 기사입력 : 2014-03-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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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선정된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호경)는 지난 17∼20일 나흘간 2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처음 ‘교과융합수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융합수업은 사회과 교과과정을 학생 활동 중심으로 재구성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할 주제를 학생들과 함께 선정하고, 주제별 내용을 다른 관련 교과와 연관시켜 동시 수업 및 릴레이 수업을 통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회과와 기술·가정과의 융합이 이뤄졌다.

    사회과 2학년 첫 단원인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와 기술·가정과 2학년 ‘녹색가정 실천 음식 만들기’ 단원을 융합해 학생들이 조별로 특정 나라의 음식을 선택한 후 자료 조사·음식재료 준비 등 역할 분담을 하고, 기술교과와 통합해 음식 만들기 실습을 반별로 진행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역할을 분담한 후 실습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드는 즐거움, 나눠먹는 즐거움을 느껴 보람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실습 후에는 조별로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과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첫 프로젝트 교과융합수업이 마무리됐다.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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