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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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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중 ‘친환경 운동장’ 5월 착공

잔디 축구장·우레탄 트랙 조성

  • 기사입력 : 2014-03-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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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중학교에 천연잔디 축구장과 우레탄 트랙 등을 갖춘 운동장이 조성된다.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는 경남도교육청과 함양군 등의 도움을 받아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친환경 힐링 운동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천연잔디 축구장, 우레탄 트랙, 순환운동트레이닝장, 스포츠클라이밍장, 스프링클러, 음수대, 야간 조명 등이 설치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모든 학부모가 동의했다. 이 학교는 흙운동장으로 돼 있어 그동안 여름 장마철이 되면 사용하기 어려워 체육활동에 지장을 받았다. 또 바람이 불면 흙먼지가 교실로 들어와 학생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

    김 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체육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체육 수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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