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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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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사종 환수위 “일본은 임진왜란 반성하라”

31일 사천 조명군총 앞서
연지사종 환수 촉구대회

  • 기사입력 : 2014-03-2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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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연지사종 환수위원회(정혜스님)는 오는 31일 오전 11시 사천시 선진리성 입구 조명군총(일명 귀 무덤) 앞에서 제2회 임진왜란 반성과 연지사종 환수 촉구대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에서 임진왜란 반성운동을 벌이고 있는 회원단체 20여 명과 연지사종 환수위원회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지사종환수위원회는 지난해 3월 25일 진주성 임진계사순의단 앞에서 임진왜란 반성과 연지사종 환수 촉구대회를 가진 바 있다.

    정혜스님은 “일본인들이 임진왜란을 진정으로 반성했다면 일제 36년 침략도 없었을 것이고 지금의 위안부·독도 문제, 역사교과서 왜곡과 같은 문제도 없었을 것이다”며 “임진왜란 격전지와 임진왜란과 인연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작은 목소리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지사종환수위원회는 지난해 7월 15일 경남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고 연지사종 환수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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