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왼쪽) 경남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은 지난 24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부속실에서 권진택 총장에게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경남과기대 배구부와 배드민턴부 선수들의 훈련지원 등에 쓰인다.
경남과기대 배구·배드민턴부는 지난 2009년 3월 창단 이래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배구부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졸업생 3명이 모두 프로팀에 입단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권영민 상근부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배구 우승으로 전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과기대가 도 체육발전과 우수선수 육성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경규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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