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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공룡화훼작목반, 상생발전 간담회

  • 기사입력 : 2019-10-09 16: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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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은 국도 14호선 회화면 배둔리 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지역현안문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백두현 군수, 회화면 공룡화훼관상수작목반, 담당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작목반 애로사항 청취 및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공룡화훼관상작목반은 회화면 배둔리 국도 14호선 우회도로 개설로 상권 위축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공룡화훼작목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등에 작목반이 참여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작목반은 내년 공룡엑스포행사 시 부스 운영, 꽃길조성, 고성군 내 가로수 정비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군은 다양한 품목 육성을 위해 퇴비류, 농기계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작목반 대표 정연주 씨는 “경기부진으로 작목반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공사 중인 국도14호선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상권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작목반과 관계공무원들이 한자리 모여 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행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작목반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만들고 행정에서 이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잘 수행한다면 민관이 상생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공룡화훼작목반, 상생발전 간담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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