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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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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동, 차상위계층 지원 법인 설립

‘행복나눔법인’ 창립총회… 80가구 선정 매달 10만원 생활비 지원

  • 기사입력 : 2014-03-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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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에서 주민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비영리 법인을 설립했다.

    창원시 의창동 주민센터(동장 곽기권)는 26일 오후 주민센터 강당에서 박성호 국회의원, 이기태 의창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동 행복나눔법인’ 설립총회를 열었다.

    의창동 행복나눔법인(이하 법인)은 지역 원로와 자생 단체 등 70여 명이 십시일반 내놓은 출연금 6200여만 원으로 제도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매달 일정금액을 생활비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의창동 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 후원대상자를 법인에 추천하게 된다.

    법인은 모금활동 등을 통해 후원대상자로 선정된 80여 가구에 매달 1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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