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7일 (토)
전체메뉴

통영에 도내 첫 공립 지역아동센터 개소

취약계층 아동 대상 돌봄·교육

  • 기사입력 : 2014-03-28 11:00:00
  •   
  • 27일 오후 통영시 미수1동에서 도내 첫 공립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도내 첫 공립 지역아동센터가 27일 통영에서 문을 열었다.

    통영시는 27일 오후 옛 미수1동 주민센터에서 김동진 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수동 공립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도내 공립지역아동센터로는 처음이다. 통영시는 시비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옛 미수동사무소를 센터 용도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과 교육장, 놀이시설 등도 갖췄다.

    미수공립아동센터는 미수동과 산양읍 일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및 휴일 돌봄 활동과 교육을 담당한다. 이 센터를 이용하게 될 아동들은 그간 인근에 아동센터가 없어 차를 타고 멀리까지 가서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센터 운영은 오는 2017년 3월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한시적으로 맡게 되며, 일부 남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