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1주일 만에 계약이 완료됐고,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도 모든 면적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의 '중흥S-클래스 센트럴'도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고, 대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은 1순위에 청약자만 3만여명이 몰리는 등 최근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분양시장이 호조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4곳에서 청약을 받고, 8곳에서 견본주택 문을 연다. 또 11곳에서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8곳에서는 당첨자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신안종합건설은 내달 3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6블록에 공급하는 '신안인스빌리베라2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면적 59∼84㎡ 총 644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로 KTX동탄역,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006360]은 내달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1번지에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면적 59∼114㎡ 총 408가구 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분당선 선릉역을 도보 10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도성초, 진선여중, 진선여고 등의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같은 날 인천 남동구 구월동 보금자리지구 S2블록에 짓는 '구월 보금자리지구 한내들 퍼스티지' 견본주택 문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124㎡ 총 860가구로 구성된다.

한양도 이날 세종시 3-2생활권 M5블록, 3-3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한양 수자인 와이즈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3-2생활권 M5블록은 전용면적 59∼84㎡ 총 773가구, 3-3생활권 M4블록은 전용면적 59∼84㎡ 총 1천397가구로 구성된다. 두 단지 모두 10년 임대주택으로, 단지 앞에 광역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도시 내 이동이 편리할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