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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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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윤석민, 트리플A 상대 4이닝 2실점 승리

  • 기사입력 : 2014-03-30 19: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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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팀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 평가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윤석민은 30일(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4이닝 4피안타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팀에 속해 노포크와 상대했다.

    1·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윤석민은 3회 2사 후 연속 3안타를 허용해 2실점 했다.

    볼티모어의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은 "대체로 무난한 투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는 비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치러졌고, 6회 볼티모어가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됐다.

    볼티모어와 3년 계약을 한 윤석민은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2차례 등판해 3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첫해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없는 윤석민은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는 벅 쇼월터 감독의 판단에 따라 트리플A 노포크로 내려갔다.

    윤석민은 시즌 개막을 맞아 노포크에서 선발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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