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4일 사천시에서 열린 ‘2019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함양군을 포함한 서부경남 8개 시군이 공동주관하는‘2019년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서부권간 합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인·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서부경남 8개 지역의 구인업체 180개사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하였다.

함양군에서는 직접 3개 업체(㈜립스, 벽화수 주식회사, ㈜함양지리산고속), 간접 5개 업체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하여 영업, 버스운전, 생산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자 및 신입 인재 채용을 위해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이력서를 접수받았다.

행사장에서는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취업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메이킹 △무료정장대여서비스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행사장에서 함양군 일자리센터 홍보와 더불어 내년에 개최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및 함양 산업단지 안내 등 함양을 알리는 책자를 배부하여 함양군을 적극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부권 채용박람회 참가를 경험삼아 오는 12월에 관내 우수기업들과 구직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함양군 자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하며,“관내 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 구직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