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버스를 이용한 성교육./밀양시 제공/
밀양시 드림스타트는 2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40명과 밀양초등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이동형 버스를 이용한 성교육을 한다.
움직이는 성 놀이터 프로그램은 (사)탁틴내일의 후원으로 각종 성교육 기자재가 탑재된 성교육 전용버스를 활용해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책임감 및 성을 바르게 바라보고 인식할 수 있는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탁틴버스는 성에 대한 명확한 가치와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버스를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식 성교육 전시·체험버스로 성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성교육을 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성가치관을 확립하고 사춘기 때 신체·정신적 발달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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